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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인생을 약속" 폴킴→조세호, ♥ 결실 맺는다..깜짝 결혼 발표에 축하물결
스타|2024-04-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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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조세호, 유재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강가희기자]연예계가 결혼 발표 소식으로 연일 핫하다.

최근 남성 연예인들이 잇달아 결혼을 발표하고 있어 화제다. 봄을 맞아 들려오는 달달한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오늘(25일) 가수 폴킴이 손편지로 결혼을 발표했다. 폴킴은 "때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가 싫어하는 나의 모습을 보이는 게 힘든 순간도 있었다. 그런 저에게 늘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을 만났다"며 운을 뗐다.

예비 신부와 9년간 열애했다는 폴킴은 "그 사람과 인생을 약속하려 한다. 예식은 저희의 뜻을 담아 양가의 허락 하에 생략하려 한다. 저의 결정에 응원과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신 주변 분들께 이 글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9년 간 사랑의 결실을 맺은 폴킴에 앞서 지난 24일 코미디언 조세호 역시 결혼을 발표했다. 앞서 9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던 그는 이날 '유 퀴즈 온 더 블록' 촬영장에서 "10월 20일에 식을 올린다"라고 발표했다.

조세호는 "태어나 처음 결혼해 보는 거라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보고 싶다. 또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에 홍석천, 세븐, 강재준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축하를 보냈다.

방송인 유재환은 지난 23일 개인 채널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유재환은 "저는 사랑하고 있다. 그래서 결혼을 준비 중이다"라고 깜짝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환은 최근 요요 후 또 한 번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던 바. 유재환은 결혼을 발표하며 "지금 가장 힘든 이 시기에 제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생긴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들 외에도 이미 결혼 생활 중인 배우 박지환, 마동석이 아내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해져 축하받고 있다.

연이은 결혼 발표 소식이 연예계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게 될 이들의 행복한 앞날을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