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공연,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최대 기대작 입증
방송|2024-04-25 14:36
이미지중앙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공연이 대망의 1차 티켓 오픈 직후 티켓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25일 오전 11시 진행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1차 티켓 오픈은 오픈 직후 해당 예매 사이트에 접속자가 몰리며 다수의 예매 대기자를 기록한데 이어, 일부 회차가 매진되는 등 기념비적인 10주년을 맞은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앞서 한국 창작 뮤지컬계 황금 콤비로 일컬어지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의 손에서 탄생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탄탄한 서사와 풍성한 음악은 물론 중 주요 인물 모두가 1인 2역을 맡는 파격적인 구조로 관객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매 시즌 레전드 무대를 선사,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지난 2015년, 2018년, 2021년 관객들을 만나 매 시즌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 흥행 대작으로 극찬받았다.

더불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공연에는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의 유준상, 신성록, 규현, 전동석과 앙리 뒤프레 역의 박은태, 카이, 이해준, 고은성이 열연할 예정이며, 선민, 이지혜, 최지혜 전수미, 장은아, 김지우, 이희정, 문성혁, 김대종, 신재희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에 대한 고찰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6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며, 10주년 기념공연은 서울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