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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20기에서 뽀뽀 포착돼”...‘나는 솔로’ 전무후무한 파격 장면 예고
방송|2024-04-25 05:30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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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데프콘이 20기 시작부터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SOLO)’에서는 20기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아진 모습이 그려졌다.

20기 출연자들의 등장을 설렘 속에 기다리던 데프콘은 “20기에서 사랑에 빠진 남녀가 뽀뽀하는 게 카메라에 잡혔대요. 최초입니다. 이건 ‘짝’에서도 없던 일”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20기는 모범생 특집, 사회에서 정도를 걷는 분들의 특집”이라는 소개에 걸맞게 소아과의사 영수의 등장으로 솔로나라 20번지 출연자들이 속속 등장했다. 하얀 피부의 영호를 보고 “저런 분이 왜 여자친구가 없을까?” 의아해하던 MC들은 영식과 영철의 등장에 “뭐야? 왜 다들 멀쩡해?”라며 깜짝 놀랐다. 데프콘은 “이번 기수 뭐야? 열받게. 동질감을 느껴야 할 것 아니야”라고 해 웃음을 줬다.

여성 출연자들 역시 서울대 출신 등의 재원으로 밝혀진 가운데 옥순의 사전 인터뷰 중 제작진이 “언니랑 목소리가 똑같아요”라고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짝’에 나왔던 그분 아닌가?” 추측하던 데프콘은 “사실 언니가 7기 옥순으로 나왔어요”라는 옥순의 말에 “친동생이 나왔어 지금?”이라며 깜짝 놀랐다.

20기 옥순 역시 코넬대학교 졸업 후 글로벌 포털사이트 G사에서 소프트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재원이었다. 플루트를 부는 옥순의 영상을 보던 데프콘은 “옥순 씨 어머님이 ‘제발 우리 집에 사위 하나 들어와라’라고 바라고 계실 것 같아”라며 옥순이 솔로나라에서 인연을 찾기를 기원했다.

설렘 속에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이 이뤄졌다. 여성들이 꽃다발을 들고 서있는 가운데 솔로남들이 첫눈에 호감을 느꼈던 상대에게 다가갔다. 두 남녀는 마치 결혼식 사진을 찍듯 첫 만남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긴 후 5분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영수가 현숙을, 영호는 정숙을 선택한 가운데 정숙이 호감을 느낀 영식은 현숙을 선택했다. 영식에게 호감을 느낀 정숙은 둘만의 시간을 가지는 영식과 현숙을 보며 “저 자리에 내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정숙은 앞서 데프콘이 이야기한 '뽀뽀 사건'의 주인공으로 밝혀진바, 그와 러브라인을 이루게 되는 인물이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졌다.

영식은 추위에 덜덜 떠는 현숙에게 웃옷을 벗어줬다. 현숙은 이 순간에 대해 “진짜 심쿵했어요. 처음엔 ‘선택을 해주셨으면 좋겠다’였다면 그후에 ‘이따가 더 대화해 봐야겠다’로 바뀌었어요”라고 회상해 두 사람의 쌍방 호감이 계속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숙은 광수와 상철의 선택까지 받으며 첫인상 투표에서 네 표를 독식해 첫 인기인으로 등극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SBS Plus,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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