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변우석과 송건희의 기싸움이 눈길을 끈다.

22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연출 윤종호, 김태엽/극본 이시은)5회에서는 임솔(김혜윤 분)을 두고 류선재(변우석 분)와 김태성(송건희 분)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성은 임솔에게 "남자친구가 공연을 한다는데 당연히 와야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임솔은 "오늘은 이현주(서혜원 분)가 공연 보고 싶대서 온거니까 수능 날까지 우리 공부하는 데 불러내고 그러면 안된다"고 했다.

이때 류선재를 발견한 임솔은 "너도 공연 보러 왔냐"고 물었다. 김태성은 자신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있는 류선재에게 "누가 보면 우리 둘이 사귀는 줄 알겠다"고 했다.

두사람이 카페에서 주문을 하기 위해 카운터로 가자 시선이 집중됐다. 김태성은 류선재에게 "옷 좀 갈아 입으라"고 했지만 류선재는 "내가 왜 갈아 입어야 하냐"고 반문했다. 이에 김태성은 "무슨 자신감이냐"며 "너 요즘 나랑 비교당한다"고 했고 류선재는 "네 입으로 그런말 하면 안쪽팔리냐"고 했다.

음료를 가져 간 후에도 두 사람의 신경전은 계속 됐다. 이때 임솔은 류선재에게 자신의 음료와 바꾸며 "너 별로 단거 안좋아하지 않냐"고 했다. 이후 김태성은 임솔 입술에 크림이 묻자 자신의 손가락으로 이를 닦아줬고 이 모습을 지켜 본 류선재는 어금니를 물었다.

이현주는 류선재에게 "넌 여자친구 있냐"고 했고 류선재는 없다고 했다. 그러자 이현주는 "좋아하는 사람은 있냐"고 물었고 류선재는 대답 없이 김태성을 노려보며 음료를 마셨고 김태성 역시 류선재를 노려보며 음료를 원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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