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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하이드' 이보영, 복수 예고한 이청아에 불안감...조은솔 뺏기고 "아동학대라니"
방송|2024-04-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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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이드'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보영이 조은솔을 뺏겼다.

2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하이드'(감독 김동휘/작가 이희수, 최아율, 황유정)10회에서는 나문영(이보영 분)이 아동방임으로 신고 받고 차봄(조은솔 분)과 떨어지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연주(이청아 분)는 원하는게 뭐냐는 나문영 질문에 "너도 나 처럼 지독히 외로워 져아한다"며 "그래야 공평하다"고 했다. 이어 "내 하나뿐이었던 가족을 네가 빼앗았고 그래서 나도 네 거 다 빼앗아보려고 한다"며 "남편부터 아버지까지 코스 요리가 꽤 괜찮았는데 이제 디저트 하나 남았다"고 했다.

이 말에 나문영은 "차붐 건드릴 생각하지 마라"고 경고한 후 불안감에 시달렸다. 이후 하연주는 박명희(남기애 분)와 차성재(이무생 분)에게 차봄의 양육권을 빼앗기 위해 나문영을 아동학대로 신고해야 한다고 했고 이에 박명희와 차성재는 동요했다.

하연주는 차봄에게 접근했고 차봄은 나문영에게 "하연주가 쿠키를 가져왔는데 하나도 안먹었다"며 "나도 이제 하연주 싫다"고 했다. 나문영은 차봄에게 잘했다고 한 뒤 집으로 왔다. 하지만 집 주변에 신문 기사와 나문영을 저주하는 듯한 글들이 적혀 있었고 나문영은 차봄에게 "엄마가 변호사라 가끔 엄마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나문영은 차봄과 분리조치 되자 오열했고 뻔뻔하게 나오는 차성재(이무생 분)에게 "네 아빠처럼 되지 않겠다고 해 놓고서 죽은 척 자식까지 버린새끼가 이제와서 뭐라고 하는거냐"며 "필요할 때만 자식 앞세우는 비겁한 새끼"라고 욕설을 내뱉았다. 이를 옆에서 지켜 본 도진우(이민재 분)는 나문영에게 차봄을 찾아 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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