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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사당귀' 남창희, 절친 조세호 결혼에 통큰 축의금 예고 "유재석·지드래곤보다 많이 낼 것"
방송|2024-04-2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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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조세호의 절친 남창희가 유재석, 지드래곤보다 더 많이 축의금을 내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윤정수, 남창희, 조정식, 영케이와 함께 라디오 총회를 연 박명수는 조세호의 결혼식 이야기를 꺼냈다. 남창희는 조세호의 여자친구에 대해 "키가 크고 훤칠한 스타일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화두가 된 것은 조세호 결혼식의 축의금이었다. 박명수는 100만원을 내겠다고 말했고, 남창희는 "유재석, 지드래곤보다 더 많이 낼 거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박명수는 조세호 결혼식의 축가를 제안했다가 단출하게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순간 나 자신이 너무 창피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조세호와 통화를 했고, 조세호는 "결혼식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해진 게 없다"라면선 사회는 남창희, 주례는 전유성을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축가로 데이식스 영케이를 추천했고, 영케이는 자신이 불러도 괜찮을지 물었다. 조세호는 "정말 영광이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선 김호중이 조세호의 축의금으로 100만원을 내겠다고 했고, 김수미가 200만원을 말했다. 전현무는 220만원을 내겠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원래 100만원을 하려고 했는데 220만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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