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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음주운전' 김새론, 자숙 중 또 SNS 빛삭에 시끌..스스로 자꾸 만들어내는 논란(종합)
스타|2024-04-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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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새론이 다시 한 번 논란을 자처했다.

배우 김새론은 20일 게시물을 올렸다가 바로 삭제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김새론이 올린 게시물은 '상사에게 사과하는 법',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 요즘따라 꼭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짧은 길이의 영상이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변전함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채혈 분석 결과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넘는 수치였다.

김새론은 "저는 음주 상태로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며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차기작으로 선택한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자진 하차했다. 여기에 촬영 중이었던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의 예정되어있던 촬영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그해 6월 28일 김새론을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약 6개월 만에 김새론에 대해 불구속 기소 처분을 결정했다. 김새론은 공판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그렇게 자숙에 돌입했던 김새론은 지난달 24일 새벽 한때 소속사 식구였던 김수현과의 셀카를 공유했다가 삭제했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사실무근이다"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고 일축하면서 김새론의 경솔했던 행동을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이러한 가운데 김새론은 연극 '동치미'로 활동 재개를 알리는 듯했다. 하지만 반대 여론이 거세자 자진 하차했다.

그러더니 자신의 심경을 대변하는 듯한 SNS 게시물 빛삭을 또 하며 스스로 논란 메이커가 되기로 한 모양새라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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