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시아가 딸 서우의 생일을 맞이해 선행을 펼쳤다.

배우 정시아는 19일 "오늘은 서우의 열두번째 생일이랍니다~"며 "창신모자원과 처음 인연을 맺은 다섯살 서우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 참 빠르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은 특별히 서우와 동갑인 6학년 친구가 서우에게 귀여운 인형선물을 주고 갔어요~수줍게 인사를 나누는 둘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답니다~"며 "나눔의 시간들이 겹겹이 쌓이며 서우의 소중한 추억들도 늘어갑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시아는 "서우 마음에 사랑 가득 담고 갑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정시아는 딸 서우와 기부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이들 모녀는 붕어빵 인형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이날 정시아가 서우의 생일을 맞아 생리대 45박스를 기부하며 8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생리대는 서울 창신모자원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시아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우의 생일마다 생리대를 기부하며 국내 여아 지원 캠페인 '소녀별'에 참여했다. 2018년에는 '소녀별' 캠페인 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했으며, 2022년에는 굿네이버스 '유어턴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나눔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정시아는 올해까지 8년간 약 1억 4000만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는 굿네이버스 고액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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