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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효녀 등극' 박보영, 역시 될 사람은 되네..임영웅 콘서트 연석 성공 비결은?
스타|2024-04-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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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 라이브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가희기자]가수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해 '효녀'로 등극한 박보영이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지난 10일 배우 박보영의 개인 채널에는 오는 5월 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THE STADIUM] 티켓팅 성공 인증 사진이 게재되었다.

이와 함께 박보영은 "세상에 이런 일이 ㅠㅠ 엄마 아빠"라는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의 콘서트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사이트 최고 트래픽을 기록하는가 하면, 수십만 번대의 대기번호를 기록해 티켓팅이 가장 치열한 공연으로 알려진 바. 이러한 인기에 암표까지 횡행하다 보니, 부모님께 직접 표를 선물하고자 많은 자녀들이 예매 전쟁에 뛰어들게 된다.

이 가운데 박보영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티켓 예매에 성공, '효녀'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박보영은 19일 새벽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생한 티켓팅 후기를 전했다.

박보영은 촬영 중 모바일로 티켓팅에 도전했다고. 그는 "처음 들어갔을 때 대기번호가 334222번 째였다. 그래서 이걸 10만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내 자리는 없다. 엄마 미안'라고 육성으로 말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박보영은 성공 후기를 말하기에 앞서 "여러분들이 다 내 경쟁자잖아요. 쉽게 팁을 알려주는 것 같은데"라며 주저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팁을 알려주게 된 박보영은 "포기하고 뒤로 가기를 눌렀다. 다시 예매하기 창이 뜨길래 다시 한번 눌렀는데 바로 좌석 선택 창으로 갔다. 그때부터 손이 떨리기 시작했다"며 1층 VIP 연석을 예매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러한 생생한 후기에 팬들과 누리꾼들은 "간택을 제대로 받았다", "될 사람은 된다", "이 방법이 어쩔 때만 되는 거지 잘 안된다"라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보영도 뛰어든 예매 전쟁의 주인공 임영웅의 콘서트는 내달 25일, 26일 양일 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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