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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아들이 이범수와 살고 싶다고..母이윤진과 연락도 안 막아"('연예뒤통령')
방송|2024-03-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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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진호가 이범수, 이윤진 부부의 파경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고부 갈등 실체! 이범수 이윤진 파경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진호는 이범수, 이윤진의 파경 관련 "확인해보니 이윤진 씨와 시어머니는 껄끄러운 사이인 것이 사실이었다. 친정 부모님들에게까지 막말을 한 것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상당한 고부갈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한다. 이범수가 상당히 보수적인 집에서 자랐다. 가족 간의 문화가 상당히 달라서 이윤진 씨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윤진이 심경글에서 (이범수의)'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이라고 적은 것에 "확인하기 어려운 내용들이나 다만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 이 부분에선 상당한 오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식적인 문제 제기를 하려면 외도나 심각한 내용들의 자료가 존재를 해야 한다. 이윤진이 밝힌대로 이윤진 씨는 직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가 될만한 자료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윤진이 이범수를 상대로 폭력이나 외도 등의 문제를 문제 제기 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확인할 있다"고 했다.

또한 이진호는 "이윤진이 동시통역가로 활동을 해왔던 것은 사실이다. 내조를 하며 아이를 키운 것도 사실이다. (커리어면에서)심경적으로 상당히 힘든 시간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이를 돌보는 과정에서 보모 3명을 둔 것으로 확인했다. 부모로서 심정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물리적으로 충분한 시간과 여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윤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의 근황을 공개적으로 물은 바 있다. 이에 이진호는 "이범수가 일방적으로 아이를 데려가서 엄마와 연락조차 못하게 하고 있다고 읽히는 내용인데 사실과 상당히 달랐다"며 "일단 지난해 10월 이윤진은 아들과 딸을 데리고 발리로 이주했다. 그 이후 이범수가 발리에 합류하면서 네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범수는 일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윤진과 딸, 아들이 함께 생활을 한거다. 그런데 이윤진이 올초에 한국에 잠시 귀국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아들이 아빠인 이범수와 살고 싶다는 뜻을 강력하게 들어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인들 역시 (아들이)엄마보다 아빠와 상당히 잘 맞는 편이다 라고 귀띔을 했다. 아들의 뜻으로 발리가 아닌 서울에서 생활을 하게 된 거다. 아들과 이윤진의 연락 자체를 막은 적이 없다고 한다. 아이가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는데 엄마와는 연락하지 않는 상황인 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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