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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설' 추자현 남편, 만취女 업고가는 사진 급속 확산..그 정체는
이슈|2024-03-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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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 우효광의 달달한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26일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추자현이 만취 상태로 남편이자 배우인 우효광에게 업혀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추자현은 이른 아침까지 남편 우효광과 함께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추자현은 술에 만취해 비틀거렸고 우효광은 추자현을 부축했다. 비가 많이 오자 우효광은 자신의 자켓을 추자현에게 걸치고 업어 차량을 향해 뛰어가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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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광, 추자현 부부의 근황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이에 추자현은 자신의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여보 수고했어요~ 평생 잘할게요"라는 글을 남겼고, 우효광은 "괜찮아요, 당연한 거예요. 제가 평생 업어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추자현을 업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는 2012년 중국 드라마 출연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2021년 7월 중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웨이보에서 우효광이 자신의 무릎에 여성을 앉힌 사진이 퍼지며 '불륜설'에 휩싸였다. 우효광은 해당 여성에 대해 "아내도 아는 지인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추자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또한 잘 아는 지인들이었음에도 영상 속 효광 씨의 행동은 충분히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실수일지라도 잘못된 행동에는 분명한 책임이 따릅니다. 그의 경솔한 행동에 저 또한 크게 질책했고 효광 씨도 많이 반성하고 깊이 자각하고 있습니다"며 "애정과 관심으로 너그러이 지켜봐 주신다면 앞으로 저희 부부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우효광 역시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도 행동에 주의가 필요한데 저의 경솔한 행동이 오해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어떠한 설명으로도 이해가 어려우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영상 속 제 모습을 보고 많은 반성과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며 "무엇보다 사랑만 받아도 부족함이 없을 자현 씨를 속상하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한 아내의 남편,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품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로 심려 끼쳐드리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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