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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신곡]"꿍따리 샤바라"‥믿고 듣는 박은빈, 히트곡 재해석도 거뜬..봄맞이 선물
가요|2024-03-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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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가희기자]배우 박은빈이 또 한 번 가수로 깜짝 변신했다.

오늘(28일) 오후 12시 배우 박은빈의 '꿍따리 샤바라'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박은빈은 남성 듀오 클론의 데뷔곡 '꿍따리 샤바라"를 재해석, 봄맞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꿍따리 샤바라'는 뚜렷한 의미를 갖지 않는 의미를 갖지 않는 의성어로, 1996년 발매 이후 신나는 리듬과 강렬한 비트로 세대를 아우른 히트곡이다.

앞서 '무인도의 디바'에서 가수 서목하 역을 통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던 박은빈이 해당 드라마로 인연을 맺은 음악 스태프들과 다시 한번 의기 투합했다.

박은빈은 원곡 가사에 담긴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청아한 목소리로 재해석했다. 원곡의 힘찬 희망의 에너지가 활기차게 전해지는가 하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두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도 담아냈다.

다 그렇게 사는거야 / 희비가 엇갈리는 세상 속에서 / 내일이 다시 찾아 오기에 / 우리는 희망을 안고 사는거야

누구나 괴로운 일은 있는 것 / 한가지 생각에 너무 집착하지마 / 그럴 땐 나처럼 툭툭 털면서 / 꿍따리 샤바라 빠빠빠빠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됐던 박은빈은 OST에도 직접 참여하며 배우뿐만 아니라 가수로서의 재능도 발휘한 바 있다.

이에 '믿고 보는 배우'를 이어 '믿고 듣는 박은빈'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쥔 만큼, 그의 새로운 도전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차기작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봄을 닮은 청아한 음색을 담아 선사할 따스할 힐링과 위로에 리스너들 역시 푹 빠져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은빈은 올해 초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2024 박은빈 FAN CONCERT '은빈노트: DIVA''를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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