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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뉴진스 열일..5월 컴백→6월 日도쿄돔 팬미팅→내년 월드투어 계획 공개
가요|2024-03-27 08:03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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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사진=민선유 기자


데뷔와 동시 다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세에 등극한 그룹 뉴진스의 컴백 계획이 발표됐다.

지난 26일 소속사 어도어는 공지를 통해 “5월 24일과 6월 21일에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5월 더블 싱글은 타이틀곡 ‘How Sweet'(하우 스윗)과 수록곡 ’Bubble Gum'(버블 검), 그리고 각각의 Inst.을 포함해 총 4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봄의 뉴진스를 느낄 수 있는 수록곡 ‘Bubble Gum'은 4월부터 샴푸 광고 CM송 및 정보 프로그램 테마송으로 먼저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6월 발매되는 더블 싱글을 통해서는 정식으로 일본 데뷔에 나선다. 소속사는 “타이틀곡 ‘Supernatural'(슈퍼내추럴)과 수록곡 ’Right Now'(라잇 나우) 그리고 각각의 Inst.을 포함해 총 4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며 “수록곡 ‘Right Now'는 5월부터 한국과 일본의 광고 CM송으로 먼저 공개될 예정”이라고 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음악 방송을 한 뒤 뉴진스는 6월 26일과 27일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Bunnies Camp 2024 Tokyo Dome'을 개최한다. 소속사는 “일본 활동 데뷔를 알리는 쇼케이스 무대로, 데뷔 1년 11개월여 만에 일본에서의 단독 첫 공연을 도쿄돔에서 진행한다. 유례없이 일본에서의 첫 공연을 도쿄돔에서 팬미팅으로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큰 규모로 열리는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25년에 있을 월드투어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좋은 공연을 위해 충분한 트랙리스트를 확보하는 한편 멤버들의 연습 시간 확보, 컨디션 관리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에 무리한 투어 계획이나 스케줄을 지양한다”고 덧붙였다.

뉴진스와 소속사는 하반기를 목표로 준비 중인 새로운 앨범과 함께 향후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본 진출과 월드투어를 본격화한 이들의 음악적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022년 7월 데뷔, ‘Hype boy’(하입보이), ‘Ditto'(디토) 등 독보적인 감성으로 사랑 받았다. 지난해에는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고 ‘핫 100’에도 여러 곡을 진입시켰으며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Top Global K-pop Artist)’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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