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다비치가 봄 감성으로 돌아왔다.

26일 오후 6시 다비치의 새 싱글 '너의 편이 돼 줄게'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다비치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 '지극히 사적인 얘기' 이후 약 4개월 만에 돌아왔다. 봄 감성과 어울리는 다비치만의 몽글몽글한 감성이 반갑다. 다비치는 다비치 표 봄 노래로 대중들의 마음을 또 한번 저격할 준비를 마쳤다.

신곡 '너의 편이 돼 줄게'는 아련한 멜로디와 경쾌한 사운드를 다비치의 전매특허인 미디엄 발라드로 풀어낸 곡이다. 봄바람처럼 따뜻한 멜로디로 달달한 설렘과 공감을 자극한다. 여기에 다비치의 청량한 보이스가 더해졌다.

가사는 보통의 하루가 초라하다고 느껴지는 순간 혹은 뜻하지 않은 시련으로 아파할 때 언제라도 당신의 편이 돼주겠다는 응원과 위로를 담은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곡의 감성을 극대화하며 마음을 건드린다.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나요/별일 없다면 다행이에요/꾹 다문 입술 잠깐 스친 표정에/괜스레 걱정이 되네요/애써 웃음 짓는 그대를 보면/내가 뭐든 다 해주고 싶어/움츠린 어깨 안아줄 수 있어서/그게 고마운 걸요

혹시라도 고단한 세상 속에/초라한 모습에 숨고 싶을 때/나에게 와요 기대어 앉아요/늘 내가 있을게요 그대 곁에/눈을 맞추며 안부를 묻는 게/이렇게 따뜻할 수 있나요/평범한 날들 특별할 것 없지만/이게 행복인 걸 알죠

따뜻함 가득한 봄 감성으로 돌아온 다비치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노래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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