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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TV]'어마그' 반항아 김예지의 숨겨진 서사..김동욱의 진심어린 조언은?
방송|2023-05-30 14:37
[헤럴드POP=하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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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고 대표 반항아 김예지에게 김동욱이 어른스러운 조언을 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 극본 백소연 / 제작 아크미디어) 10회에서는 김이박 3총사 중 김해경(김예지 분)이 또 한 번 우정고등학교 안에서 소동을 일으켜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을 마음쓰게 만든다.

앞서 방송된 9회에서 백희섭(이원정 분)과 백유섭(홍승안 분)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되면서 그들이 왜 서로를 각별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왔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윤영 또한 훗날 아버지인 희섭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인물들의 서사들이 서서히 풀리며 전개의 흥미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해준과 윤영은 평화롭던 교실 안에서 소동을 벌이고 있는 해경을 바라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해경은 교실 한쪽에서 충격적인 말들이 오가자 분노 섞인 표정으로 한 여학생을 교실 뒤편으로 끌고 가 협박한다. 교련(장서원 분)은 황급히 뛰어와 소란스럽던 교실을 한순간에 제압했지만, 해경의 걷잡을 수 없는 반항에 정신이 나간다.

이를 지켜보던 해준과 윤영은 예상치 못한 듯 얼굴이 굳어버려 우정고등학교 안에서 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해경과 교련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우정리 마을 사람들과 엮이게 되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된 해준은 해경에게 다가가 진정한 어른으로서 진심이 담긴 조언을 남긴다. 해준의 노력 끝에 자신의 이야기를 숨기고 있던 해경은 뜻하지 않게 마음을 서서히 열게 된다.

한편 우정고 대표 반항아 해경의 숨겨진 이야기는 30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10회에서 밝혀진다.

사진 제공=아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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