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마동석이 중국에서 자신의 사진이 프로필로 사용되고 있는 현상을 언급했다.

중국에서는 마동석의 사진을 온라인 프로필로 사용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에 가디언은 "중국에서 마동석 사진을 사용하면 더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마동석은 중국에서 자신의 사진이 프로필로 사용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마동석은 "나도 그 이야기를 듣고 웃었다"고 밝혔다.

이어 "스스로는 험상궂다고 생각 안 해서 의아했었고, 지금도 의아하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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