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타 매거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신예은이 박연진과의 싱크로율을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더 스타 매거진'에는 'SHINYEEUN 멋지다 연진아! 어린 연진 신예은이 최초 공개하는 더 글로리 비하인드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신예은은 "MBTI는 INTJ다. 너무 잘 맞아서 요즘은 좀 다르게 살려고 한다. 취미는 스노보드 타기, 운동하기, 발레하기, 축구 직관하기다. K리그가 시작하니까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 "배울 점이 있을 때 매력을 느낀다.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갖고 있을 때, 혹은 예의바른 모습을 봤을 때나 웃을 때 예쁘면 관심이 간다"라고 이야기했다.
술은 안 마신다며 "안 좋아한다. 맛을 모르겠다. 그냥 나의 신념과도 같다"라며 싫어하는 음식으로는 흰 우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롤모델은 친언니라며 "어렸을 때부터 학교 다닐 때마다 내 이름보다 '000 동생'으로 더 많이 불렸다. 처음에는 싫었는데, 어느 순간 내 인생의 롤모델이 될 만큼 배울 점도 많고 조언도 많이 구하고 의지도 많이 한다"라고 했다.
실제 성격에 대해 "잘 모르겠는데, 알록달록하다. 때로는 엄청 밝고, 때로는 엄청 조용하다"라고 말했다.
신예은은 멜로망스를 좋아한다며 "노래가 너무 좋아서 팬이다"라며 수줍게 말했다. 추천 곡은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과 장기하의 '그건 니 생각이고'를 꼽았다.
마음에 드는 얼굴 부위로 "눈썹이다. 다른 부분은 메이크업을 해야 하는데, 눈썹은 안해도 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중요한 가치관으로 "세상의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만의 것을 유지하며 도덕적으로 살아가는 거다. 옳고 그름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연기를 시작한 계기로 "처음에는 사람들 앞에 서서 나의 장기를 보여주는 거에 재미를 느꼈다. 행복해서 막연한 느낌으로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더 글로리' 출연 소감으로 "응원과 격려를 해주셔서 용기가 생겼다. 다양한 배역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서 내 넓은 영역을 마음껏 펼치고 싶다"고 했다.
박연진과의 싱크로율로 "30%다. 왜나하면 연진이의 표정, 말투는 나에게서 나온 거기 때문에 아예 안 닮을 순 없다"고 말했다.
10년간 이루고 싶은 것으로 "장르 가르지 않고 다양한 배역 도전하기, 돈과 명예보다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소중한 주변 사람들과 오래도록 함께하는 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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