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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이지아, 이상윤에 서슬 퍼런 복수 시작..속내 숨긴 미소
방송|2023-04-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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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지아가 이상윤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측은 오늘(1일) 홍태라(이지아 분)가 표재현(이상윤 분)을 무너뜨릴 계획을 실행하는 현장을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완벽한 남편 표재현의 소름 끼치는 두 얼굴이 드러났다. 홍태라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하고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홍유라(한수연 분)를 끔찍하게 살해하고도 흔들리지 않는 잔혹한 면모가 드러났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홍태라는 표재현의 사무실을 찾아와 그를 향한 복수심을 숨긴 채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런 홍태라를 바라보는 환한 미소의 표재현까지 ‘완벽한 부부’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이어진 사진 속 표재현과 금조 회장 장금모(안내상 분)가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다. 앞서 장금모가 고해수(장희진 분)의 아버지 고태선 전 대통령(차광수 분)을 청부 살해한 정황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던 상황. 엄실장(성창훈 분)에게 고태선의 사진과 보석을 건네며 의미심장한 지시를 했던 장금모가 이대로 15년 전 고태선 암살 의뢰인이 맞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제작진은 “판도라의 상자를 스스로 연 홍태라가 표재현이 만든 참혹한 파라다이스를 깨부술 반격을 시작한다”라면서 “이와 함께 표재현과 장금모 사이에 새로운 비밀이 드러나며 금조를 둘러싸고 큰 파장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7회는 오늘(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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