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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결혼식 안 하고 동거만 하냐" '결혼말고동거' 조나윤, ♥최시원에 서운함 폭발
방송|2023-04-0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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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결혼 말고 동거'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결혼식을 중요시 하는 조나윤과 함께 살 집을 중요시 하는 박시원, 결혼식을 준비하던 두 사람이 갈등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실제 커플들의 밀착 동거 스토리가 공개됐다.

한중 DJ 커플인 박시원, 조나윤은 스몰 웨딩을 꿈꿨다. 박시원, 조나윤은 두 사람은 결혼식 예물, 스드메 등을 계획하고 예산을 계산해보면서 말다툼을 했다. 조나윤은 “남의 결혼 준비하는 거냐”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기혼자인 아이키는 "결혼 준비하면서 많이 싸운다"라고 공감했다. 이용진은 "결혼은 여름 바닷가의 폭죽처럼 해야 한다. 우리가 그 돈이 아까운 건 안다. 그런데 그 순간 멋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박시윤은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섭섭해하는 조나윤에 "웨딩의 중요성을 모르겠다. 중요한 건 집"이라고 가치관을 드러냈다. 그는 일단 집을 구했으니 잘한 것 아니냐며 “결혼을 늦추는 한이 있더라도 제대로 준비해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반면 조나윤은 "결혼식은 안 하고 동거만 하냐"라며 황당해 했다. 그는 "너랑 결혼 안 할 거면 동거할 생각 없었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시원은 빨리 같이 있고 싶어 동거를 한 거라며 "결혼을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요즘 커플들이 선택한 사랑의 형태 ‘동거(同居)’, 지금 이순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실제 커플들의 24시간 밀착 동거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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