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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딸 라엘, 화장품 광고 진출..모델母 똑닮은 미모+연기(찐천재)
방송|2023-03-31 20:48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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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왕 찐천재' 캡처


홍진경이 딸 라엘 양과 함께 화장품 광고 촬영에 나섰다.

31일 모델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는 충격..결국 홍진경 뒤통수 치는 김영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진경은 자신이 톱스타인 콘셉트로 상황극을 하며 등장했고 김영철은 그런 홍진경의 매니저로 동행했다. 화장품 광고 촬영을 위해 제작진과 딜을 하는 상황이 펼쳐진 가운데 홍진경의 딸 라엘 양까지 아역배우로서 광고 촬영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때 PD는 홍진경을 향해 다급히 다가와 "스캔들이 터지셨더라"며 "이렇게 되면 위약금이 3배라 결정을 좀 하셔야겠다"고 말을 얹었다. 홍진경은 차은우를 소환해 "저희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 은우씨 쪽에서 일방적으로 목매는 상황이라 사귀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고, 광고 모델은 갑작스레 김영철로 바뀌는 설정이 이어져 폭소를 더했다.

이에 홍진경은 불쾌감을 토로하며 "그림자처럼 쫓아다니면서 내가 안하는 광고 언니가 다 가져가는 거냐"면서 "내가 버린 남자들 언니가 뒤에서 다 만나는 거냐. 석구, 보검이, 은우. 언니가 그래서 만난 거냐"고 과몰입, 언성을 높였다. 그러다 홍진경은 결국 광고 계약금을 대폭 낮추고 촬영을 강행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딸 라엘 양까지 등장했다. 거울을 사이에 두고 마주본 홍진경과 라엘 양. 화장품을 바르고 어려진 홍진경을 연기한 라엘 양은 거울을 보듯 실감나게 러블리한 표정 연기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엄마 홍진경과 꼭 닮은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홍진경은 KBS2 '홍김동전' 등에 출연 중이며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로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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