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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딸 추사랑, 트라우마까지 생겨..충격 근황
이슈|2023-03-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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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딸 추사랑이 방송 출연을 하면서 겪었던 트라우마를 밝혔다.

25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추성훈과 윤성빈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아오키 신야 선수와의 원챔피언십 경기에 대해 "그 친구가 체급이 한 단계 낮고 나는 90kg였다"며 "시합을 위해 77kg까지 13kg을 감량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사실 80kg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싫다더라"고 했다. 당시 추성훈은 2라운드 TKO로 승리를 거뒀다.

추성훈은 "이 시합 때 너무 잘해서 보너스도 따로 줬다"며 "그 돈으로 다이아 귀걸이를 샀다"고 하며 다이아를 선보였다. 왜 하나밖에 없냐는 김희철의 질문에 추성훈은 "하나씩 사야지 좀 비싸다"고 했다. 서장훈은 이에 야노시호를 언급하며 "아내는 안사줬냐"고 했고 추성훈은 "나보다 아내가 돈을 더 많이 벌어서 잽도 안된다"고 했다. 딸 사랑이한테는 사줬냐는 질문에 가방 사줬다고 했다.

또한 추성훈은 "딸 사랑이가 정말 많이 컸다"며 "곧 중학교에 간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엄마 닮아서 팔과 다리도 엄청 길다"고 말했다.

사랑이가 본인이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것을 아냐는 질문에 추성훈은 "사실 사랑이가 그것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었다"며 "길을 걷다보면 모르는 사람도 자신을 알아보니까 12살이 감당하기 힘들 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추성훈은 "이제는 그렇게 사람들이 사랑을 해주는 이유를 설명했고 옛날에 이렇게 유명해서 사람들이 다 너를 사랑한다고 하니까 사랑이도 받아들이고 모르는 사람에게도 인사를 다 한다"고 했다.

이진호는 "나중에 사랑이가 남자친구를 데려왔고 그 남자가 마음에 안 들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다. 추성훈은 그러자 "너 들어오면 나한테 죽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우리 딸을 믿어야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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