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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살쪄서' 고현정, 뚱뚱 외모 스트레스 곤욕..극단적 다이어트까지
이슈|2023-03-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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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의 극단적 다이어트 비법이 공개됐다.

오늘(27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M'에는 드라마틱한 입금 전후 스타들의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배우 고현정이 4위에 랭크됐다.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당선돼 누구보다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지만 복귀할 때마다 달라지는 외모로 곤욕을 치룬 바 있다.

이날 패널 기자는 "입금 전과 후로 나뉜다고 하지 않나. 입금 전후가 가장 많이 차이나는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생각한다"며 "음식을 좋아하는 미식가다. 10년 전에 인터뷰를 할 때 한 손으로 와인을 들고 하신 기억이 있다"고 했다.

이어 "또 TV 애청자시다. VOD 한 달 결제금만 70만 원이라고 하시더라. 또 TV만 볼 수 없지 않나. 연예인의 숙명이 보여지는 것이니까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통해 원래의 몸으로 돌려놓는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패널 기자도 "얼마나 먹는것을 좋아하는가 들은 게 있는데 수정과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며 "참고로 고현정 씨가 선택한 다이어트 비법은 걷기다. 워낙 평소에 걷기를 좋아해서 매니저와 매일 2시간 30분씩 한강을 걸었다고 한다. 매니저도 함께 살이 빠졌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걷기 운동으로 효과를 본 홍현희는 "나오기가 힘든거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오상진은 "실물에 비해 방송 화면이 부어 보인다. 보이는 직업을 가진 이상 실제보다 마른 몸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해야겠나"라고 연예인의 비애를 공감했다.

패널 기자는 "사실 고현정 씨는 오히려 자신의 달라진 외모를 지적하는 기사에 쿨한 편이더라. 2015년 기자회견 당시 스스로 먼저 '제가 드라마 복귀를 위해 해야 할 일은 아름다워지는 것인데 지금은 부족한 것 같다'고 셀프디스를 해서 현장 분위기를 녹인 적이 있다"며 "살도 체중의 변화와 관계 없이 유독 붓기가 두드러지는 편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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