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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이하늬 "'외계+인' 2부서는 조금 더 활약..1부 궁금증 풀릴 것"
영화|2023-01-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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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사진=CJ ENM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하늬가 '외계+인' 2부에 대해 귀띔했다.

이하늬는 지난해 여름 극장가에 출격한 영화 '외계+인' 1부에 출연한 바 있다. 비중이 크지는 않았던 가운데 연출을 맡은 최동훈 감독은 "이하늬는 2부에 더 많이 나온다. 1부에 조금밖에 못 나오게 됐다"며 "이하늬처럼 명배우가 왜 조금만 나오냐고 할까봐 조마조마했다. 그러나 이하늬의 존재가 2부에도 이야깃거리가 남아있을 거라는 존재가 될 것 같았다"고 비화를 공개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하늬는 '외계+인' 2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하늬는 "2부에서는 조금 더 활약을 한다"며 "1부에서는 도대체 저 여자 뭐하는 사람이지 그런 생각 많이 하셨을 텐데 2부에서는 아 쟤가 그런 애구나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액션도 있다. 훈련 때문에 액션스쿨을 다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달 정도 전 배우가 문경에서 합숙을 했는데 너무 추웠어서 눈 내리던 문경이 많이 생각난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하늬의 신작 '유령'은 1933년 경성, 조선총독부에 항일조직이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으며 외딴 호텔에 갇힌 용의자들이 의심을 뚫고 탈출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와 진짜 '유령'의 멈출 수 없는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