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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이범수 측 "조사 결과 기다리는 중..답변 받으면 발표"[공식]
방송|2022-12-09 17:07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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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사진=헤럴드POP DB


이범수 측이 신한대학교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9일 배우 이범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한대학교 측이 전수조사에 들어간 갑질 관련 사안에 대해 헤럴드POP에 "아직은 전달 받은 내용이 없다.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파악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이범수는 교수로 재직 중인 신한대학교 학생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재학생이라고 밝힌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범수로부터 갑질을 당했으며 이범수가 부자 학생을 A반, 가난한 학생을 B반으로 나누는 등 차별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신한대학교 강성중 총장은 입장문을 전달하며 "대학 내 갑질 및 수업 운영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민원이 제기된 사건에 대해 한 점 의혹 없는 철두철미한 조사를 진행하고, 사실로 밝혀지면 가해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징계를 할 것"이라고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다.

이범수 측은 이와 관련 소통 미진은 반성한다면서도 차별과 폭언 등에 대해선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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