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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들은 다르네"..하하♥별, 딸 인생 첫 파마에 사르르(별빛튜브)
방송|2022-12-09 17:48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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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송이가 인생 첫 파마에 나섰다.

8일 가수 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 '4살 인생 하송, 첫 파마! (feat.비숑송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딸 송이는 인생 첫 파마를 앞두고 머리에 롤을 말았다. 이에 심경을 묻는 별의 질문에 송이는 긴장된 듯 굳은 표정을 지었다. "예뻐질 것 같아요?"라는 별의 물음에 여전히 딱딱한 표정으로 "응"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별은 "엄마도 어렸을 때 파마하는 거 너무 신나했다. 미용실에서 3시간을 꼼짝 않고 앉아있더라고 한다. 예뻐진다며"라면서 "우리 송이도 얌전하게 잘한다. 오빠들은 가만히 안있었는데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만 바라보고 있다"고 기특해했다.

별은 헤어 디자이너에게 "송이가 4살인데 4살 정도 애가 이렇게 얌전하게 파마 잘 하는 애들이 있냐"고 했다. 헤어 디자이너도 "없다. 울고 난리난다"며 패드나 휴대폰조차 없이 얌전하게 있는 송이의 의젓함에 감탄했다.

지켜보던 하하도 그런 송이를 보며 숨이 넘어갈 듯 웃었다. 또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는 듯 카메라에 송이를 담기 바빴다. 이어 송이가 머리를 감을 시간, 송이가 머리에 물이 닿아도 여전히 가만히 있자 하하는 "다르다. 여자애들은 다르네"라며 감탄했다.

이에 별도 "그치. 드림이, 소울이 때와 다르다. 소울이는 심지어 파마 한 번도 못했는데 송이가 먼저 한다"고 웃었다. 이어 샴푸를 마치자 인형 같은 송이의 귀여운 비주얼이 완성됐다. 송이 역시 거울 속 자신을 보며 만족스러운 듯 방긋 웃었다.

한편 별은 방송인 하하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막내딸이 희귀병을 완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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