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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제임스 카메론 "韓 중요한 국가라 최초 개봉..와서 기뻐"
영화|2022-12-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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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 감독/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내한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 내한 기자간담회가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제임스 카메론 감독, 존 랜도 프로듀서, 배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이 참석했다.

이날 샘 워싱턴은 "한국에 와서 기쁘다. 따뜻하게 환대해주시더라. 너무 기대되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조 샐다나는 "'아바타'가 한국에서 얼마나 크게 인기 있었는지 알고 있다. '아바타'의 다음 여정을 소개하기 위해 왔다"고 거들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 역시 "한국에 와서 기쁘다"며 "한국이 중요한 국가라 최초 개봉한다. 첫 번째 영화가 인기 끈 것도 알고 있다. 한국에 여러 팬들이 있는 것도 알고 있고, 전 세계 영화 업계 표준을 만들어가는게 한국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영화 즐겨달라"라고 당부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로, 오는 14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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