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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암투병 중 캐릭터 연기
이슈|2022-12-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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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가 한지연 역을 다시 한 번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2' 제작발표회에는 박수원 감독,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유의 하이텐션 캐릭터 한지연 역으로 사랑 받은 한선화는 "기본적으로 사랑해주시는 공통점이, 워낙 유쾌하고 긍정적 에너지가 있다는 것이라 그걸 지켜가야겠더라. 그래서 현실에서는 힘들 수 있지만 작가님이 그래도 긍정적이고 예쁘게 풀어주신 것 같다. 최대한 대본에 충실하려고 했다"고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하며 "오랜만에 하니 폐활량이 줄어들었는지 힘들더라. 열심히 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한선화는 “시즌1에서 너무 큰 상황(암 투병)에 놓이고 시즌2에서 그 점으로 이어서 풀어나가야 한다. 새로운 모습도 보여줘야 한다. 시즌2를 시작할 때 그 점이 가장 큰 걱정이었다. 그래서 주변에 조언도 구하고, 대본도 다른 시각으로 보려고 했다”며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우리 작품이 가장 사랑받은 포인트다. 그러니 시즌2에서도 그 점을 지켜나가야 할 것 같았다. 현실에서는 힘들 수 있지만, 작가님이 긍정적이고 예쁘게 캐릭터를 풀어준 것 같다. 대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 하이텐션은 시즌2에서도 계속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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