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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자신감 넘치네.."'카지노', 내가 나오니까 재밌을 것"
드라마|2022-11-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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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코리아


[헤럴드POP=정현태 기자] 배우 손석구가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21일 디즈니+ 코리아 측은 '카지노' 카운트다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는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등의 배우진을 볼 수 있다.

이동휘는 "손석구 씨는 탄탄한 분석과 열정으로 많은 배우들의 리더가 돼준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손석구는 자신이 맡은 오승훈 경감 역에 대해 "필리핀 아길레스에 있는 제1대 코리안데스크로 파견을 온 인물"이라며 "기존에 있었던 대본 내용과 가장 많이 서사가 바뀐 부분이 있는 캐릭터일 것"이라고 했다.

강윤성 감독은 손석구에 대해 "이야기를 파는 능력도 굉장히 좋을뿐더러 캐릭터를 굉장히 잘 잡는 배우"라고 얘기했다. 그는 "처음 오승훈 캐릭터에 대해 얘기했을 때 손석구 배우가 여러 가지 제안을 줬는데 그 아이디어들이 너무 좋았다. 실제로 본인이 직접 써온 대본도 있었다"라며 "캐릭터를 잡는데 역할이 굉장히 컸다"라고 극찬했다.

손석구는 시청자들이 '카지노'를 보면 다큐의 얘기를 따라가는 느낌을 받을 거라고 추측했다. 그는 "그런 게 우리 작품의 장점인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손석구는 "또 제가 나오잖냐. 재밌겠죠"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카지노'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2월 2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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