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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준배, 악역 외모로 오해 에피소드 "경찰에 신고 오해받아"
방송|2022-09-27 22:38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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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방송캡쳐


김준배가 외모로 오해를 받은 에피소드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준배가 외모로 오해를 받은 에피소드를 밝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배는 "차를 끌고 지나가는데 한밤중에 취객이 쓰러져있고 젊은 애가 옆에서 꼼지락거리고 있는거다. 그때 지나가려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내 전처가 운전하고 있었는데 미안하다 차를 돌려서 가니까 애가 사라져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들이 왔는데 자꾸 나를 쳐다보는거다. 그래서 빈정이 상해가지고 내가 신고했다하고 말았다. 며칠 후에 전처한테 전화가 온 거다. 상황 잘 해결했고 그 친구도 잡았다. 그런데 혹시 저희한테만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혹시 협박받고 계신 거 아니냐면서. 그때 웃으면서 얘기했다. 드라마 '장길산'에 나와서 그 배역이랑 헷갈렸을거다"라며 오해받은 에피소드를 밝혔다.

탁재훈은 "남편을 잘 보호해줬는데 왜 지금 헤어졌죠?"라고 물었고, 김준배는 "죄송합니다. 제가 다 잘못했습니다"라며 민망해했다. 이어 김병옥과 이호철은 김준배의 재혼 소식을 알렸고 돌싱포맨이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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