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POP초점]돈스파이크, 결혼 3개월 차 새신랑이 왜‥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종합)
스타|2022-09-27 18:00
이미지중앙

돈스파이크/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돈 스파이크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돈 스파이크가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정황을 확인했다. 이에 지난 26일 체포영장을 받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돈 스파이크를 체포했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 돈 스파이크는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돈 스파이크를 상대로 추가 범행 여부 및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추가 조사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27일 돈 스파이크가 운영 중인 사업체와 헤럴드POP이 연락을 시도했으나, 별다른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돈 스파이크의 마약 투약 혐의는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6월, 돈 스파이크는 46세의 나이로 6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늦깎이 새신랑이 됐다. 한창 신혼의 단맛을 즐길 시기에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것.

또 돈 스파이크가 최근 출연했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 방송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돈 스파이크는 지난달 방송된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자폐 성향이 있는 것 같다"며 그의 안에 4명의 자아가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오은영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전혀 아니다.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사회성이 부족한 면이 있다고 이야기했던바. 돈 스파이크의 마약 투약 혐의로 인해 지난 방송들과 결혼에 대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편 돈 스파이크는 지난 1996년 포지션 객원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요리사 겸 요식업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