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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허니제이, 혼전임신+결혼 발표 후 "무인도 같이 못가 아쉬워"('안다행')
방송|2022-09-27 11:56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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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허니제이가 리더즈와 함께하지 못한 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리더 5인방인 댄서 모니카, 아이키, 리헤이, 가비, 리정은 박명수와 함께 배를 타고 무인도로 떠났다. 박명수는 "'스우파' 방송부터 콘서트까지 다 갔다. 너무 팬이다. 맛있는 걸 대접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특히 빽토커로는 '스우파' 리더즈의 멤버이자 이들과 절친인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가 함께 했다. 허니제이는 '안다행' 합류 소감을 묻는 붐의 질문에 "사실 같이 못가서 아쉬웠다. 리더즈 가는데 저는 못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도 스튜디오라도 빽토커로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다행"이라고 했다. 함께 빽토커로 자리한 황제성이 "앞에 영상 보고 안가길 잘했다고 생각 들지 않았나"라고 다른 멤버들의 무인도 고생기를 언급하자 허니제이는 "조금 들었다"며 "가비야!"라고 안타깝게 그의 이름을 불렀다.

이에 붐이 "가비는 거의 자연인이다"라고 하자 허니제이는 "우리 가비 좀 살려주세요"라고 애처롭게 불러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리더즈는 박명수와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유쾌한 예능감을 뽐냈다.

허니제이는 최근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한다"고 결혼과 임신을 동시 발표한 바 있다.

또 그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밥을 먹는데 이 친구가 생선을 다 발라서 밥 위에 올려주더라"고 예비신랑을 향한 애정을 표현하며 "친구들과 모이는 자리에 누가 물을 쏟은 걸 제가 그걸 휴지로 닦았다. 그걸 보더니 되게 착해보였단다"라고 러브스토리를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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