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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법사' 이승기, ♥이세영에 키스..제대로 불붙은 쌍방 로맨스
방송|2022-09-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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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법대로 사랑하라'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승기와 이세영이 키스를 하며 서로의 애정을 확인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 김정호(이승기 분)와 김유리(이세영 분)가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유리는 민규의 학폭 가해자들이 잘못한 것은 알지만 방화 누명을 씌우는 것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정호는 다음날 민규를 찾아가 "나 유능하다. 네가 원한다면 떳떳한 방식으로도 벌 받게 할 수 있다. 혹시나 네가 계획한 미래에, 아니면 열어둔 미래에 조금이라도 후회할 가능성이 있다면 말만 해라. 형이 판 다시 짜겠다"고 조언했다.

결국 김정호는 민규와 함께 한세연에게 가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서은강, 김민규의 변호인으로 와있다"고 변호사자격증을 내밀었다. 김정호는 또한 가해자에게도 휴대폰 영상을 가지고 협박하며 민규에게 보복을 하지 못하게 막았다.

김정호는 로카페로 돌아와 김유리에게 "법대로 하자 하지 않았냐. 그래서 그렇게 하고 왔다"고 했다. 이에 김유리는 환호했고 사람들에게 포옹했지만 정작 포옹을 기다리던 김정호에게는 포옹을 하지 않고 넘어갔다.

이에 김정호는 후에 김유리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유리는 김정호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더 진한 걸 해주고 싶은 걸 초인적인 힘으로 참았다. 불만 있으면 얘기해라. 언제든 수정 가능하다"고 했고 김정호도 김유리의 허리에 손을 얹었다가 부끄러워하며 손을 풀었다.

하지만 그런 김정호에게 곧 위기가 닥쳤다. 한세연의 말을 듣고 가해자에게 영상을 갖고 있다고 협박하자 제대로 겁이 난 가해자가 김정호의 머리를 벽돌로 치고 납치한 것.

김정호는 납치된 상황에서도 "네가 뭘하든 빛나고 행복한 순간마다 이 일이 치부가 돼서 세상 밖으로 튀어나올 거다. 넌 평생 불안에 떨고 살게 될 거다. 그러니까 빛나지도 행복하지도 마라. 조용히 숨만 쉬면서 살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때 김유리는 한세연(김슬기 분)의 얘기를 듣고 김정호가 납치된 곳을 찾았다. 그리고는 닫힌 차고를 차로 밀어버려 김정호를 구해냈다. 김유리는 "너 때문에 얼마나 걱정했는 줄 아냐"며 눈물을 흘렸고 "너 때문에 걱정돼 죽겠고 너 때문에 심장 터져 죽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호는 그런 김유리를 보더니 박력 있는 키스를 하며 쌍방 로맨스의 불씨를 제대로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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