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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비 "오늘 이후 방송 접을 수도"..꽈추형 수위 토크 진땀(시즌비시즌)
방송|2022-09-23 16:53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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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비가 꽈추형과 만나 과감한 토크를 선보이던 중 수위조절을 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22일 가수 겸 배우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꽈추형 등장하자마자 수위조절 이슈 (비X꽈추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비뇨의학과 의사이자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꽈추형'(홍성우)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비는 그를 만나자 "여기 병원은 아니죠?"라고 당황, 꽈추형은 "병원이면 바지 벗고 왔어야지"라고 말해 시작부터 비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이 피자집에서 꽈추형은 "드시고 싶은 게 있나. 정력에 좋은 피자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는 "나 오늘 수위조절 잘해야겠다"고 다짐했고, 꽈추형은 "저는 괜찮다. 채널이 없어지든 말든 제 알 바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는 "제가 오늘 이후로 방송을 접을 수도 있겠다"고 긴장했다.

이어 비는 "관상적으로 저는 튼튼해보이나"라고 물었다. 꽈추형은 "제가 보진 않았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릴까. 관상적으로 좋다. 이런 분들 있으면 나는 먹고 살기 힘들다"고 답했고, 비는 이에 "정답"이라고 기분 좋게 외쳤다.

꽈추형은 스스로가 마이더스의 손이라고 했다. 시작부터 쏟아지는 시술 토크에 정신이 혼미해진 비는 "형 죄송한데... 나이가 낮은 친구들이 많이 보더라"고 자제를 당부했다. 하지만 꽈추형은 "젊은 친구들이 더 좋아한다. 이번 기회에 노려보라"고 거침없이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비와 꽈추형은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20대 댄서들에게 성 관련 고민을 묻기도. 꽈추형은 고민이 없다는 이들의 말에 "자신감이 넘친다. 사실 이런 자신감은 허투루 나오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비는 "20대 아닌가. 그럼 (고민이) 없지. 나는 저때 진짜. 그냥 이렇게 스치기만 해도"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끝으로 꽈추형은 유튜브를 하는 이유에 대해 "성에 대해서는 아직도 유교적인 문화에서 못벗어났다. 그러다보니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며 "오히려 남용한다. 소중한 걸 알면 소중하게 느낄 것"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는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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