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장동윤이 서인국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장동윤은 영화 '늑대사냥'을 통해 서인국과 짧지만 강렬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장동윤은 서인국이 인간적이라고 치켜세웠다.

이날 장동윤은 "(서)인국이 형이 완전 인간적이다. 상남자이면서도 너무 친근하고, 잘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딱 생각을 할 수 있는 듬직한 동네형 같기도 하고, 어떨 때는 귀엽기도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장동윤은 "영화는 핏빛이 가득했지만, 현장은 완전히 화기애애했다. 손종학, 성동일, 박호산, 장영남 등 선배님들이 다 인간적이시라 즐겁게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서인국, 장동윤 주연의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