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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허찬,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민폐..팬콘서트+드라마 앞두고 찬물
가요|2022-09-23 10:02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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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사진=헤럴드POP DB


그룹 빅톤 멤버 허찬이 음주운전을 직접 밝히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2일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허찬의 음주운전 사실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허찬은 지난 20일 오전 지인들과 만남 뒤 귀가하던 도중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현재 경찰 조사에 임하고 있으며 면허 취소 등 처분이 예상된다는 것.

IST엔터테인먼트는 허찬이 팀 및 개인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떠한 부분에서 이러한 잘못이 빚어지게 되었는지 돌아보고 다시금 점검해, 더 이상 유사한 일로 팬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빅톤은 당초 23일 원더월 썸머패키지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지난 20일 내부 이슈를 이유로 들며 이를 연기한 바 있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동에 의아했던 팬들은 허찬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뒤늦게 그 배경을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허찬 역시 음주운전 공지가 올라오자마자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대중과 팬분들께 모범이 되어야 하는 공인으로서 제 행동에 더 책임감을 가졌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렸다"며 물의를 일으킨 데에 사과했다.

하지만 그의 음주운전으로 막대한 차질이 빚어졌다는 사실엔 여전히 변함이 없다. 허찬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오는 10월 15~16일 예정되어 있던 팬콘서트 '2022 VICTON FANCONCERT [CHRONICLE]'에는 허찬을 제외한 5인이 오르게 됐다. 공연 준비가 재정비에 들어가야 하는 것은 물론, 그룹과 팬덤 분위기에도 찬물이 끼얹어지는 것도 불가피하다.

이밖에 허찬은 앞서 한국장학재단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웹드라마 '프로, 틴'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었다. 하지만 소식이 전해진 뒤 그가 출연한 영상은 비공개 전환된 채 현재는 두 번째 에피소드만이 남아있다.

연예계에서 왜 음주운전 사건이 반복되느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크다. 앞서 AB6IX 출신 임영민, 리지, 김새론 등이 음주운전에 적발돼 활동을 중단한 사례가 있다. 음주운전이 위험한 행위임을 자각하고 다시금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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