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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맑음, 아직 ♥정성호 눈빛만 봐도 찌릿..이러니 다섯째 임신
방송|2022-08-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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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맑음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지혜 인턴기자]경맑음이 남편 정성호와 달달한 근황을 전했다.

12일 오후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수의 긴 글과 함께 두 장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정성호가 임신한 경맑음을 위해 맛있는 김치볶음밥을 해 준 모습이 담겨있다.

경맑음은 가족들과 밥을 먹으며 생긴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식탁 위를 보면 밥이 6개가 올라와야 하는데 내가 늘 아이들 챙겨주고 지쳐서 내 밥그릇을 밥상에 안 올린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애들이 먹고 남은 음식을 아까워서 그냥저냥 먹을 때가 많았다. 그런 나를 보면 오빠가 늘 아이들한테 너희는 엄마 식사 하시라고 말도 안 하냐고 배신이라고 말한다” 라며 덧붙였다.

더해 경맑음은 “앞으로 오빠 그릇 밥상에 안 올리면 나도 밥 안 먹어 선전포고 ㅎㅎ 왠지 모르게 너랑 내 마음이 이렇게도 같구나♥ 별거 아닌 밥상에 찌릿 맘 통한 거 같아서 기분이 좋음” 이라며 남편 정성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성호는 지난 2009년 9살 연하의 경맑음과 결혼해 2남 2녀를 두고 있다. 현재 경맑음은 다섯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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