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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송강호 "'문명특급'·'출장 십오야' 출연 걱정..재재·나영석 잘 이끌어줘"
영화|2022-08-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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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사진=쇼박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송강호가 '문명특급'에 이어 '출장 십오야'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송강호는 영화 '브로커' 홍보차 '문명특급'에, '비상선언' 홍보차 '출장 십오야'에 출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문명특급', '출장 십오야' 모두 인기 유튜브 채널인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를 예능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기에 반가움을 안겼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송강호는 재재, 나영석 PD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송강호는 "두 채널이 긴 예능은 아니지만, 내가 예능에 출연할 줄 몰랐다. 나랑은 안 어울리는 자리라고 생각했다. 나도 처음 경험해보는 자리라서 어떡하지 걱정이 앞섰다"고 회상했다.

이어 "긴장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재재랑 나영석 감독님이 너무 너무 편안하게 잘 이끌어주셨다. 나영석 감독님한테 너무 고마워서 마지막 인사로 걸어가서 악수 청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출연진이 부담 없이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자체를 진행하시더라. 나 역시 처음이라 낯설었는데 편안하게 했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

한편 송강호의 신작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