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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편스토랑'PD+'골목식당' 작가 의기투합..리콜남녀 재회 돕는다
방송|2022-07-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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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황성훈PD와 ‘백종원의 골목식당’ 황보경 작가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로 만난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일반인 소개팅 프로그램이 아닌 진솔한 사랑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같은 이별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리콜을 꿈꾸는 남녀가 전 연인과 ‘리콜 식탁’을 통해 대면한다. 헤어진 후 처음 만나는 이들은 둘만의 공간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KBS 2TV ‘편스토랑’ 황성훈 PD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맛남의 광장’ 황보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발벗고 나서게 됐다.

황성훈 PD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론칭부터 시작해 지난 1월까지 약 2년 3개월을 이끌었다. ‘먹방’이 유행하던 때, 연예인이 만든 검증된 필살 메뉴를 편의점에서 맛볼 수 있다는 신선한 포맷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랬던 그가 이번에는 ‘재회’를 포맷으로 시청자와 만나게 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을 이끈 황보경 작가 역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헤어진 연인과 이별 후 처음 마주하는 ‘리콜 식탁’에도 ‘골목식당’과 ‘맛남의 광장’을 함께 한 황보경 작가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어떻게 녹아들어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출연자 혹은 대중과의 소통이 중요했던 프로그램을 이끈 만큼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등장하는 리콜남녀와 그들의 헤어진 연인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한편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7월 11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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