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투데이TV]'이브' 서예지, 유선과 박병은 이혼 통보 후 맞대면..복수 행보ing
방송|2022-07-06 09:10
이미지중앙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브’ 서예지와 유선이 박병은의 이혼 통보 후 처음으로 마주한다.

tvN 수목드라마 ‘이브’(연출 박봉섭/ 극본 윤영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지난 회차에서 이라엘(서예지 분)은 부친의 처참한 죽음에 대한 복수를 이어가던 도중, 한소라(유선 분)가 자신의 친모 김진숙(김정영 분)을 살해했음을 알게 됐다. 이후 라엘은 소라를 이혼시키고 기업 LY의 안주인이 되고자 복수 계획을 변경했고, 끝내 그녀의 남편 강윤겸(박병은 분)으로부터 이혼 통보를 이끌어냈다. 이에 10회 말미 라엘은 소라의 이혼이 가시화되자 가족사진을 손에 꼭 쥐고 분노의 눈물을 떨궈 다음 행보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11회 방송을 앞두고 라엘과 소라의 싸늘한 맞대면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라엘은 팔짱을 끼고 소라를 직시하고 있는데, 그런 그녀의 여유로운 미소에서 뿜어져 나오는 차가운 아우라가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반면 소라는 라엘을 향한 분노로 들끓는 모습. 특히 소라의 눈빛에서는 살기마저 뿜어져 나오는 듯해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소라가 아닌 라엘을 지키는 경호원들의 면면이, 두 사람의 입장이 완벽히 역전됐음을 예상케 만들며 긴장감을 솟구치게 한다.

제작진은 “이번주 라엘은 소라를 더욱 극한으로 몰아세우며 가열찬 복수 행보를 이어간다. 소라를 생지옥으로 몰아넣고자 하는 라엘과 무너지기 시작한 자신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독기를 품은 소라의 대립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들 것이다.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이브'는 오늘(6일) 오후 10시 3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