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에서 개그맨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 근황을 언급했다. 문정원은 층간 소음 논란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시부모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성민 아내 김사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사은은 "거의 7년 만에 제대로 대접한다"라며 "(시부모님이) 힘들다고 음식하는 거 안 좋아하신다. 그래서 그동안 외식을 위주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홍현희는 "부모님이 싫다는 건 예스라고 하더라. 싫다 싫다는 건 원해 원해라는 얘기다"라고 말했고, 박명수 역시 "부모님께 용돈 드리면 '아이고 고마워' 이러냐. '그만해라. 됐다'라고 하지 않냐.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무조건 해드려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과 관련 에피소드를 꺼냈다. 그는 "예전에 부모님 모시고 살 때 문정원이 처음에 요리를 몇 번 했다. 괜찮은가 보다 했는데, 네 번째인가부터 저녁 같이 하자고 하면 아버지가 조용히 겉옷을 입으셨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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