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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딸, 11살이 얼마나 예쁘길래..미모 대단해
이슈|2020-05-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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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딸을 언급한 방송이 화제다.

전도연은 과거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피곤해서 잘 못챙겨주는데도 이런 나를 이해해주고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전도연은 영화 ‘생일’을 찍고 나서 아이에 대한 표현이 달려졌느냐는 질문에 “아이가 크면 클수록 챙겨야 할 것들이 더 생기는 것 같다”며 “‘알아서 하겠지’보다 챙겨야 할 게 더 생기더라”고 답했다.

이어 “엄마의 빈자리가 안 느껴지게 하고 싶은데, 일이 끝나고 들어가면 마음은 있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아울러 “이런 엄마를 이해해주고 기다려줘서 오히려 딸한테 고맙다”고 말했다.

아이가 생기고 난 뒤의 변화에 대해 전도연은 “전에는 세상의 중심이 나였는데, 아이가 생기고 난 뒤에는 아이가 중심이 됐다”며 “나한테 집중할 수 없어서 투정할 때도 있는데, 아이를 보면 미안함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려고 누워있는 아이를 볼 때면 정말 미안해서 ‘미안해’라고 말하면, 아이는 ‘왜 미안하다고만 하느냐’고 묻더라”고 전했다.

또 전도연은 “딸 이마랑 코가 (저와) 닮았다”며 “저보다 나은 것 같고, 다른 분들도 엄마보다 낫다고 하더라”라고 딸의 미모를 자랑(?)했다.

나아가 “제가 TV나 영화에 나오면 딸이 굉장히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