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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3' 김동현, 마네킹 사이에 사람 보고 화들짝 놀라
방송|2020-03-3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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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대탈출3'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동현이 두려움에 비명을 질렀다.

29일 방송된 tvN '대탈출3'에서는 어둠의 방에 들어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이 들어가게 된 어둠의 방에서는 드레스룸의 문을 닫으면 점등이 되고, 장소를 이동하기 위해 문을 열면 별장 전체 불이 꺼졌다.

이때 강호동은 두려움에 문을 닫지 말라고 멤버들에게 일렀다. 그러면서도 강호동은 "안 보이는데 뭐가 있는 것 같고 날 보고 있는 것 같다"라며 무서워했다.

강호동의 뒤에 김동현이 뒤에 따라가기로 했고, 멤버들은 마네킹을 발견했다. 김종민은 "분명 형체가 열네 개였는데 열다섯 개가 되고 갑자기 있었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또 신동은 "불이 꺼지니까 움직이지 못하겠더라"며 "그래서 조금씩 눈을 감았다 뜨고 하는데 그럼 살짝 얼굴 형태가 보여 그게 더 무서웠다"고 말했다.

특히 김동현은 마네킹 사이에 사람을 발견해 비명을 질렀다.

이에 제작진은 김동현에게 "아버지가 되면서 겁이 없어졌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하자 "아이가 진짜 뒤에 있었으면 튀어나갔을 텐데 아이가 집에 안전하게 있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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