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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규리, 알고보니 유부녀..딸도 있었다
이슈|2019-11-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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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국악인 박규리(40)가 결혼 사실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지상렬 윤일상 김태훈 양재진 박규리가 출연해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규리는 25세에 결혼해 중학교 2학년이 된 딸이 있다고 밝히며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지방에는 예쁜 사람이 서울로 다 떠나서 지방에서는 제가 예뻤던 것 같다"라며 "제가 시립국악단 소속이었으니깐 직업도 괜찮고 그래서 남편이 채간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남편에 대해 박규리는 "동네 오빠였는데 오랫동안 짝사랑을 해줬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결혼을 일찍 한 것이 후회가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하지만 세상에 태어난 나의 분신(딸)이 있다는 것"이라며 "정말 내 딸인가 싶을 정도로 뿌듯한데 결혼은 아이 때문에 꼭 해야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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