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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무비]'나쁜 녀석들: 더 무비' 314만↑ 7일 연속 1위…'예스터데이' 3위 출발
영화|2019-09-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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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7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로 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지난 18일 하루 동안 12만 815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14만 335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개봉하자마자 1위에 오른 '타짜: 원 아이드 잭'을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제치더니 그 자리를 7일째 지켜내 이목을 사로잡는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뒤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이었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이날 하루 동안 4만 8217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87만 5442명을 달성하며 2위를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어바웃 타임'을 뛰어넘는 장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예스터데이'는 이날 하루 동안 3만 939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만 5648명을 기록하며 3위로 출발했다.

코미디 마스터 차승원과 '럭키' 이계벽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이날 하루 동안 2만 3533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99만 941명을 달성하며 4위로 밀렸다. 하지만 1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설경구, 조진웅 주연의 인생 반전 코미디 '퍼펙트맨'은 개봉 전이지만 시사회를 통해 일일 관객수 5677명, 누적 관객수 2만 853명을 세우며 5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신작 '예스터데이' 공세에도 불구 굳건히 박스오피스 왕좌를 놓치지 않은데 오늘(19일) 브래드 피트 주연의 '애드 아스트라'가 개봉해 향후 극장가 판도가 변화를 맞이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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