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26살 연기시작, 조급함No" '같이펀딩' 정해인, 위로로 의미 더한 노홍철 소모임

이미지중앙

MBC '같이 펀딩'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정해인이 연기 지망생을 향해 위로를 건네며 노홍철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같이 펀딩'에서는 정해인이 노홍철의 소모임에 참석한 모습이 그려졌다.

유준상은 태극기함을 보기 위해 현장 조사를 나섰다. 유준상은 문구점 사장님으로부터 "3.1절이나 국제 경기가 있을 때에만 태극기가 나간다"는 말을 듣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판매하는 태극기를 직접 살펴봤고 1월 1일도 태극기 거는 날에 포함되어있는 글을 보고 제조업체에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했다. 전화를 받은 제조업체는 "1월 1일에는 거는 곳도 있고 안 거는 곳도 있다"고 답변했다.

유준상은 이어 태극기 세탁에 대해 궁금해했고 인터넷을 통해 국기법 시행령을 직접 찾아봐 태극기 세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또 다른 문구점에 들러 태극기가 잘 팔리지 않는다는 것을 재확인했고 주민센터에서도 태극기를 판매한다는 것을 알고 직접 주민센터를 찾기도 했다.

며칠 후 유준상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메달을 디자인한 이석우 디자이너를 만났다. 유준상은 이석우 디자이너 앞에서 태극기함을 꺼내며 태극기함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털어놓고 태극기함 디자인을 의뢰했다. 이석우 디자이너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이며 "상시성을 보완하자"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안했다.

유준상은 "떼돈 벌고 싶다. 전액 기부할 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첫 방송 이후 네티즌들의 관심은 이어졌고 방송 다음날 멤버들은 다시 모였다. 유준상은 "4000% 달성된 거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3억 3천 6백 70만원'의 수익이 난 것에 큰 기쁨을 표현했다. 유준상은 온라인에 약한 사람들을 위해 팝업스토어를 만드는 것을 제안했고 즉석 사인회까지 요청했다. 유희열은 "대형마트, 홈쇼핑에서도 연락이 왔다 들었다. 유준상이라는 이름이 태극기의 아버지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같이펀딩'의 주인공 노홍철은 정해인과 함께 등장했다. 정해인은 "오래 전부터 봉사활동도 많이 다니고 워낙 저를 잘 챙겨주셨다"고 노홍철과의 친분을 알렸고 노홍철은 "여행도 함께 다닌다"고 친분을 인정했다.

노홍철이 선정한 주제는 소모임 프로젝트. 그는 지난 3년간 모은 소모임 프로젝트 회비로 아프리카에 학교를 건립하기도 했다고. 노홍철의 '미드나잇 탈탈전'에 직접 신청한 정해인은 소모임 참가를 위해 노홍철의 집을 방문했다. 노홍철의 집은 조각상부터 다양한 액자 등 박물관 같았고 정해인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해인은 노홍철에게 "어머님이 해주시던 건데 토마토 스튜를 만들까 한다"며 직접 음식을 만들 것임을 알렸다. 그는 "좋아하셨으면 좋겠다"고 웃음 지었고 유희열은 "저렇게 웃는데 어떻게 안 좋아하냐"며 유희열조차 빠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어 마트에서 장을 본 뒤 정해인이 제일 좋아한다는 편의점 맥주를 사기 위해 편의점을 향했다. 편의점에서 맥주를 고르는 모습이 오랫동안 방송에 비춰지자 노홍철은 "도대체 이게 왜 이렇게 방송되냐"며 불만을 표시했지만 모두가 푹 빠져들어 정해인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조개를 까며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정해인은 "어제 동생과 코인노래방을 갔는데 김광석 형님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불렀다. 그리고 '기다려줘'를 불렀다"고 했다. 그러자 스튜디오에 있던 유인나는 "저 제일 좋아하는 노래다"고 큰 소리로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준상은 준비해온 기타로 김광석의 '기다려줘' 무대를 꾸몄다. 유준상이 먼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정해인은 다음 파트를 부르기 위해 대기해다. 하지만 유준상은 완창했고 결국 정해인은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

노홍철의 집에 있던 정해인은 첫 벨소리에 당황했다. 노홍철이 문을 열어줬고 첫 참가자는 정해인을 보고는 "울 것 같다"고 했다. 알고 보니 정해인의 팬미팅에도 참석했던 팬이었던 것. 두 번째 남성 참가자부터는 정해인의 얼굴을 보고도 눈치채지 못했다. 한 참가자는 "정해인 닮았다"고 했고 정해인은 "그런 소리 가끔 듣는다"고 받아쳤다.

모든 참가자들이 모였고 이들은 자기소개를 하며 인사를 나눴다. 5개월 차 연기지망생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마음을 털어놓았고 이들은 공감하고 위로를 건넸다. 특히 정해인은 고민하는 연기지망생에게 "몰라도 된다. 늦은 거 아니다. 저도 아예 다른 과였다. 생명공학과를 지원하다가 입시할 때 한 달만에 바꾼 거다. 수능 때에도 가군과 나군은 생명공학과로 넣었었다. 똑같이 연기 연습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 건 몰라도 된다. 앞으로가 중요한다.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저도 26살에 군대 갔다와서 연기를 시작했다. 또래에 비해 상당히 늦은 편인데 단 한순간도 조급해하지 않았다. 불안하거나 초조하면 못 버티는 일이다. 운이 좋아서 한 달 있다가 데뷔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고 10년 15년 버티는 사람도 있을 거다. 저 아는 형도 버티고 있다. '힘내'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당연히 힘 내고 있을 테니까. 위로가 필요한 거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바라보던 정해인은 "경청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말했고 유준상과 유인나 역시 힘들었던 신인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했다.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popnews@heraldcorp.com








프리미엄 링크

인기정보
베스트 정보

핫 이슈

text

text

text

text

오늘의 핫 이슈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