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팝업무비]'라이온 킹' 54만↑ 이틀째 1위…'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700만 돌파
영화|2019-07-19 09:30
이미지중앙

영화 '라이온 킹',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라이온 킹'이 이틀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 사상 최고의 제작비를 투여한 최고의 기술력과 영상미를 보여줄 영화 '라이온 킹'이 지난 18일 하루 동안 23만 731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4만 468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무엇보다 '라이온 킹'이 개봉하자마자 7월 극장가를 장악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꺾고 1위에 등극하더니 그 자리를 이틀째 지켜내 시선을 끈다.

'라이온 킹'의 뒤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이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스파이더맨의 솔로 무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이날 하루 동안 7만 3771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704만 7200명을 달성하며 2위를 유지했다. 더욱이 700만 고지를 넘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환상과 마법의 디즈니 라이브액션 '알라딘'은 이날 하루 동안 6만 299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44만 5116명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9년 만에 돌아온 픽사의 레전드 시리즈 '토이 스토리4'는 이날 하루 동안 1만 664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321만 3358명을 달성하며 4위에 안착했다. 여기에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은 일일 관객수 8446명, 누적 관객수 996만 7173명을 세우며 5위 역주행했다.

이처럼 '라이온 킹'이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가운데 개봉 첫 주말(19~21일)간 어떤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모아지는 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