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POP이슈]'데뷔 10년차' 걸스데이 "재계약 NO"…아이돌→각자 길 간다(종합)
가요|2019-01-11 16:39
이미지중앙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데뷔 10년차를 맞은 그룹 걸스데이가 각자의 길로 흩어진다.

10일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소진은 2019년 2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금년 나머지 멤버들(유라,민아,혜리)도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이라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걸스데이 그룹활동에 대한 해체 의사는 없다. 그룹활동은 차후 함께할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라며 "멤버들 모두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혜리는 오는 8월 초, 유라와 민아는 9월 중 각각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 사람 모두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없이 각자 길을 가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걸스데이 멤버들은 각각 드라마, 예능, 스크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이에 걸스데이 멤버들의 홀로서기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가 높은 것은 사실.

걸스데이 팬들은 "어디가서든 잘할 것"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하겠다" "지난 10년간 고마웠다" 등의 메시지로 멤버들의 앞길을 응원했다. 아이돌에서 솔로 가수, 배우, 예능인 등 다양한 모습으로 성장해갈 걸스데이 소진, 민아, 혜리, 유라를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