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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니콜 키드먼-톰 크루즈, 입양 자녀도 사이언톨로지.."선택 존중"
해외연예|2018-11-0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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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니콜 키드먼이 톰 크루즈와의 결혼 생활 당시 입양한 두 자녀, 벨라 크루즈 및 코너 크루즈의 사이언톨로지 종교 선택을 존중한다는 말을 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니콜 키드먼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내 인생을 포기할 수 있다"며 "아이들의 종교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아이는 이미 모두 성인이 됐다. 스스로 결정을 할 수 있는 나이다. 어머니로서, 종교에 대한 선택 역시 존중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톰 크루즈과 니콜은 1990년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고, 입양된 아이들은 이후 아빠와 살게 됐다.

이에 대해 니콜 키드먼은 앞서 "이혼 후에도 아이들이 여전히 그리웠고, 내가 무엇이든 간에 아이들을 지원하고 싶고 매우 사랑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톰 크루즈와 이혼한 니콜 키드먼은 이후 가수 키스 어번과 재혼, 두 딸을 낳았다.

한편 톰 크루즈는 이후 케이티 홈즈와 재혼, 딸 수리 크루즈를 낳았으나 종교에서 반대로 5년째 딸을 보지 않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