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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성형 부작용 근황..아이들 어떡하나
이슈|2018-07-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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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인 김지혜가 자신의 성형 경험담을 털어놨다.

5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방송인 박경림과 김지혜, 통역사 안현모, 가수 제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김지혜는 “10년만에 ‘해투’에 출연했다”며 그동안 쌓이고 쌓인 에피소드는 물론 추억의 ‘하니 개인기’까지 선보였다.

특히 김지혜는 “아이들이 성형한 내 얼굴을 못 알아 봤다”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성형 부작용을 털어놨다.

그는 “수술 후 집에서 마스크를 벗고 아이들과 일주일 동안 생활했다. 외출을 하려고 마스크를 쓰니 아이들이 ‘엄마, 그 동안 어디 갔었어?’라고 물었다”고 털어놨다.

또 김지혜는 수 차례의 ‘성형 경험’으로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족집게 성형 감별사 ‘김실장’으로 재탄생했다고.

김지혜는 전현무의 얼굴을 보자마자 “한 2주 정도 녹화를 쉰 적이 있을 거다. 그때 (지방) 재배치를 한 것 같다”며 시술 시기와 명칭까지 정확히 맞춰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김지혜는 “박명수의 지방 재배치 시술도 제가 추천한 것”이라며 박학다식한 성형 지식을 뽐냈다.

앞서 김지혜는 쇼핑중독과 성형중독을 극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성형중독에 빠진 이유는 다름아닌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때문이라고.

"최지우(사진 오른쪽)를 보니까 ‘코를 살짝 높이면 비슷할까’라는 생각을 했고, 김태희를 보며 ‘이마에 뭘 넣으면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그런 생각을 하며 성형에 눈을 뜨게 됐다”는 것.

그리고 김지혜는 "손을 대지 않은 곳이 어디냐"는 질문에 "눈은 안 했다. 쌍꺼풀 빼고 다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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