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금준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 트레일러를 통해 새 앨범의 인트로곡을 깜짝 공개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유튜브채널에 방탄소년단의 정규앨범 첫 번째 트랙 'Intro : What am I to you'의 풀 음원과 감각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랩 몬스터는 3분 가량 되는 인트로 트랙을 혼자 책임지며, 흠 잡을 데 없는 랩핑을 선보였다. 그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남자의 설렘부터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사랑에 대한 분노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소화해냈다.

꽃이 만발한 정원이 점차 폐허로 변해가는 영상은 랩 몬스터가 이야기하는 사랑의 시작과 끝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영상을 제작한 '아트모스 디자인팀'은 지난해부터 방탄소년단과 호흡을 맞췄으며, 앞선 앨범의 컴백 영상으로 '2014 패스파인더 디자인 어워드' 모션그래픽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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